어떤 이해할 수 없는 법칙이 우리를 모순의 지점에 붙들어 둔다. 우리는 그 곳을 비켜갈 수가 없다. 그곳에서 우리는 우리가 사랑한 것을 좋아하지 않게 되고, 선과 악이 뒤섞여 구분이 불가능해진다. 그 곳에서 비통과 환희를 동시에 느끼게 되는 우리는 그 갈등을 모두 가슴 속에 수용함으로써 그것을 해결할 수 있을 뿐이다. 사람들은 이것을 가리켜 신의 손에 맡기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한 상태를 설명하는 데 이 보다 더 좋은 말이 있을까?
- 플로리다 스코트 맥스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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