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생태학 - 그레고리 베이트슨

저자 : 그레고리 베이트슨

역자 : 박대식

출판사 : 책세상

현대 문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모색을 담은 <마음의 생태학>.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히는 그레고리 베이트슨의 논문들을 모은 책이다. 1972년에 출간한 이 책은, 베이트슨의 가장 핵심적인 사상을 담고 있으며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이 책은 '마음'이라 부르는 관념들의 집합에 대한 새로운 사고의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딱정벌레부터 백조, 돌고래, 알코올 중독자, 발리인, 정신분열 환자, 교육, 국가, 생태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료를 제시하며, 인간을 둘러싼 모든 영역에 걸친 문제에 대한 관심과 해결을 모색한다. 인간에 대한, 그리고 인간을 둘러싸고 있는 자연을 포함한 세상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이해에서 출발하여 실제적이고도 새로운 인식으로 인간과 자연, 그리고 우리 자신을 다시 바라보게 해주는 책이다.

지은이 그레고리 베이트슨은 1904년 영국 그랜체스터에서 태어났다.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했고 인류학 석사 학위를 받은 그는 인공두뇌학, 유전학, 정신의학, 병리학, 생태학 등 여러 분야에서 걸출한 연구 성과를 남김으로써 20세기 서구의 사회?자연과학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연구와 강의에 일생을 바친 베이트슨은 1980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생을 마감했다. 주요 저서로는《네이븐》 (1936),《발리인의 성격 : 사진분석》(1936), 《마음과 자연 : 필연적 통일》(1979) 등이 있다.

메리 캐서린 베이트슨의 서문(1999) 
서문(1971) 
개론: 마음과 질서의 과학 

1부 메타로그 
2부 인류학에서의 형태와 패턴 
3부 관계의 형태와 병리 
4부 생물학과 진화 
5부 인식론과 생태학 
6부 마음의 생태학의 위기 

번역을 마치며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