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학교라는 괴물

평화숲 2016. 3. 17. 06:22


저자 권재원|북멘토 |2014.11.10

페이지 423

『학교라는 괴물』은 대한민국 교육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해부하고 비판하는 것을 넘어 그 해법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경쟁지상주의, 일등제일주의의 사회적 분위기 속에 벼랑 끝에 서 있는 오늘날의 우리 교육계에서 저자가 고집스럽게 지켜 온 “실천적이고 공개적인” 저항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권재원

저자 : 권재원
저자 권재원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독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사회교육과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 지역 공립 중학교에서 20년째 사회를 가르치고 있으며 곽노현 교육감 시절에는 서울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팀에서 일했다. 현재 계간 『우리교육』의 편집위원으로 있으며, 『미디어오늘』에 정기적으로 「권재원의 교육창고」라는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제 교육과 민주 시민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이와 관련된 연구와 저술에 몰두하고 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학교에서 연극하자』, 『수업 중에 연극하자』, 『민주주의를 만든 생각들: 고대편』, 『민주주의를 만든 생각들: 근현대편』(이상 공저), 『학교에서의 청소년 인권』, 『게임 중독 벗어나기』, 『거짓말로 배우는 10대들의 경제학』, 『거짓말로 배우는 10대들의 통계학』 등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프롤로그 
1장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나는 최고의 교사가 되고 싶지 않다 | 교육에서 성과급과 교원평가가 통할 수 있을까 | 진로교육은 직업교육이 아니다 | 지금 필요한 것 | 제발 교사를 그냥 두라 | 다시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 생명 경시 사회 | 우리가 교육복지를 말하는 이유 | 진보교육이 되기 위한 조건 | 모든 게임은 유해하다? | 수학으로 풀어 보는 한국인의 공부모형과 그 문제 | 교육 불평등과 입시교육 비판의 모순 |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가로막는 장벽들 | 대한민국 학부모들께 | 당신은 무엇을 가르치고 있는가 | 

2장 학교라는 이름의 괴물 

꿈이 사라진 사회 | 우리에게 필요한 건 명함이 아닙니다 | 학원에서의 체벌과 인권 유린 | 입시공화국, 수학제국 | 안전한 수학여행은 비싸다, 안전하고 의미 있는 수학여행은 매우 비싸다 | 스승의 날 | 노동이 사라진 교육, 교육이 사라진 노동 | 학부모가 약자라고요? | 교육 불가능의 공간, 교무실 | 보편교육을 강화하라 | 조련할 것인가, 가르칠 것인가 | 어른 자살이 더 문제다 | 학교폭력에 대한 관점을 전환하자 | 학교폭력과 인권 침해 | 교육을 조롱하고 행정을 숭상하다 | 스승은 없고 교사만 있는 학교 | ‘달랑’ 수업만 해도 당연히 교사다 | 교사는 춤추고 싶다 | 교사의 업무는 교육이다 | 야바위꾼들의 학교 | 좌천된 고등학교 교사가 가는 곳 | 스펙식 학교평가가 학교를 멍들인다 | 창조경제의 장애물 교장 제도 | 교장이 되기까지 

3장 여전히 뜨거운 감자 

쉽게 풀어 쓴 공교육 시장화 | 전교조 20년의 과 | 희망이 없는 유일한 희망 | B급 좌파 비판하기 | 참여정부와 운동권의 실패 | 진보교육의 슬로건 | 술꾼의 술꾼에 의한 술꾼을 위한 | 늙은 전교조의 노래 | 1989년 가을의 양돈장과 『자본론』 | 전교조와 담배 |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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